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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탄소중립 과학 허브’ 시동… 전문과학관 착공 - 430억 투입해 2027년 준공 목표… 수소·탄소저감 기술 체험형 복합공간 조성
  • 기사등록 2026-03-20 0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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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착공식이 19일 신정동 931-52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성룡 시의회의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시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울산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전문 과학문화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착공되면서,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19일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공동 추진하며, 총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과학관은 부지 2만여㎡에 지상 4층, 연면적 7,513㎡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수소에너지, 탄소저감 기술, 친환경 산업전환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콘텐츠가 핵심을 이룬다.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착공식이 19일 신정동 931-52번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이 시설은 단순 전시 중심을 넘어 디지털 기반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탄소중립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이번 과학관 건립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관광 및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 내 복합 문화벨트 형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과학관은 울산의 산업 역량과 국가 탄소중립 정책이 결합된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동시에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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