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마련한 울산웨일즈 프로야구팀 창단 첫 홈경기(울산웨일즈 vs 롯데자이언츠) 개막전이 1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고 있다.울산이 연고 프로야구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신생팀 ‘울산웨일즈’가 첫 공식 경기를 치르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개막전은 경기와 축제가 결합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펼쳤다.
울산시는 20일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으로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울산 연고 프로야구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전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울산시립합창단 공연과 응원단 퍼포먼스,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구·시타 등이 이어지며 약 7,000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시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타는 허구연 총재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 마스코트 ‘오르카’가 처음 공개됐다. 울산시는 마스코트 공개를 통해 팬층 형성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시구와 시타를 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가 구단 마스코트 ‘오르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외 포토존과 마스코트 전시를 비롯해 푸드트럭,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복합 문화행사로 확장됐다.
울산웨일즈는 향후 전문 응원단 운영을 통해 응원 문화를 체계화하고, 경기장 분위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개막전을 계기로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연고 스포츠 활성화와 방문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으로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막전은 울산 프로야구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시작”이라며 “울산웨일즈가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르며 팬들과 첫 공식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