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3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산업은행과 ‘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술보증기금과 한국산업은행이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중소·중견 녹색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3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산업은행과 ‘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기후대응보증과 녹색기술산업보증 등 우대보증을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한국산업은행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와 투자 플랫폼 연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녹색금융 확산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앞서 ‘KIBO Net-Zero+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녹색경제 전환 지원을 이어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후테크 기업을 ‘녹색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기반”이라며 “향후 유관기관 협업을 확대해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