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 ‘예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 경쟁에 본격 나섰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대기 없이 점검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 등 전국 23개 서비스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예약 고객 비중은 도입 초기 대비 올해 3월 기준 50%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 만족도 역시 일반 방문 고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서비스는 예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운영 체계도 보다 정교하게 다듬었다. 예약 서비스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컨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예약 시간 10분이 지나면 자동 취소된다.
월요일은 주말 동안 누적된 수요로 방문객이 평일 대비 40% 이상 몰리는 점을 고려해 오전 시간에는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기존 시범 운영을 진행했던 23개 주요 센터에서는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예약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말케어센터’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긴급 수리가 아닌 단순 점검이나 기능 확인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예약을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여세중 상무는 “예약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