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단 ‘미디어멤버스’를 역대 최대 규모로 출범시키며 도시 브랜드 확산에 본격 나섰다. 국내외 콘텐츠 제작자 150명이 참여해 부산의 정책과 관광,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멤버스는 시민이 직접 시정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민 기자단으로, 도시 브랜드 홍보와 정책 소통을 동시에 수행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명이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블로그 61명, 사진 10명, 영상 49명, 글로벌 분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 인원을 대폭 확대해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대응했다.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참여 확대다. 스코틀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튀르키예, 미국 등 17개국 출신 외국인 30명이 포함돼 부산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에 전달할 기반을 마련했다.
발대식은 단순 위촉식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정 핵심 키워드와 부산의 매력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정 현장 우선 취재권이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활동 동기도 부여됐다.
미디어멤버스는 향후 1년간 부산의 주요 정책과 현안, 관광·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 채널과 부산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되며 시민과의 소통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미디어멤버스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