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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흔들리는 석유화학… 울산, 노사정 공동 대응 나서 - 유가 상승·원료 수급 불안 속 긴급 간담회 개최… 산업 안정·고용 유지 해법 모색
  • 기사등록 2026-03-30 1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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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와 노동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발 위기 대응 울산석유화학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정세가 지역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과 원료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울산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협력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중동발 위기 대응 울산 석유화학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 변화가 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원료 수급 불안,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특히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가 노사정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회의가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관계자, 노동계,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산업 동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원료 조달과 수출입 환경 변화, 생산 차질 가능성, 고용 안정 문제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와 노동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발 위기 대응 울산석유화학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정세가 지역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또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노사정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개별 기업 대응을 넘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산업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고용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지켜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력산업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정이 힘을 모아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경제상황 점검회의와 기업 간담회를 통해 관련 동향을 점검한 바 있다. 현재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경제 전담팀(TF)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수출 지원, 물가 대응 등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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