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협력사와 ‘스마트 제조 동맹’ 강화…글로벌 생산 경쟁력 끌어올린다 - AI·디지털 전환 기반 공정 혁신 확산…불량률·조치시간 대폭 개선, 해외 벤치마킹 확대
  • 기사등록 2026-04-01 09:29:37
기사수정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사와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 이재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사진 첫 줄 왼쪽에서 8번째) 등 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LG전자 국내 협력사의 인도 현지 공장을 찾아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 등을 확인했다.LG전자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생산거점 벤치마킹까지 확대하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인도 푸네 생산공장을 방문해 스마트 제조 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 간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생산 현장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사 제조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서는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에어컨 부품을 생산하는 한 협력사는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을 75% 이상 낮췄다. 또한 공정 디지털화를 통해 설비 이상 발생 시 위치와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조치 시간도 67%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냉장고 부품 협력사의 경우 ‘스마트 복합 도장라인 DX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비전 검사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품 색상 분류 등 수작업을 자동화하면서 검사 시간을 75% 줄였고, 미세 불량까지 검출해 도장 불량률을 약 70% 낮췄다.


LG전자는 이러한 성과를 개별 사례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인도 푸네 공장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 방문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로 꼽힌 LG전자 국내 협력사의 인도 현지 공장을 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협력사 지원도 다각도로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250여 개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피지컬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공정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자금 지원 역시 강화된다. LG전자는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와 ESG 펀드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협력사의 설비 투자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을 기존 4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는 80여 개 협력사와 함께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 이재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전자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들이 글로벌 제조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4-01 09:29:3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부산환경공단
BNK경남은행 리뉴얼
한국전력공사_4월_변전소나들이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025년도 부산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