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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해상풍력 PF 참여…해양금융 ‘에너지 인프라’로 확장 -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참여…지방은행 중 유일 - 조선·해양금융 노하우 기반, 신재생에너지 금융시장 본격 진출
  • 기사등록 2026-04-13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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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전경.BNK부산은행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며 금융 영역을 해양에너지 인프라로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선박금융 중심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보폭을 넓히며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가 주목된다.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9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PF 금융 약정식’에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 약 39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장기 전력판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정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이 결합된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사업에 대주단으로 참여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선박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해양 에너지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자재·운송·정비 등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동 부산은행 해양·IB그룹장은 “이번 PF 참여는 해양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을 핵심 특화 분야로 삼아 선박금융, 선수금환급보증(RG), 항만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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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13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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