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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 사라진다”… 부산시설공단, 스포츠센터 ‘카드 전면 전환’ - 18일부터 강좌 재등록 시 카드만 허용… 회계 투명성 강화 vs 디지털 소외 과제
  • 기사등록 2026-04-14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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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가볍게 행정은 투명하게’ 18일부터 현금 수납을 전면 중단하고 카드 전용 수납에 들어간 한마음스포츠센터 현장 전경.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한마음스포츠센터가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공공기관의 회계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지만, 일부 고령 이용자들의 이용 불편 우려도 제기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스마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렴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마음스포츠센터의 결제 방식을 기존 현금 중심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 수영장과 체육·문화 강좌 등 모든 프로그램 이용료는 5월 강좌 재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카드 결제로만 가능해진다. 사실상 현금 결제가 전면 중단되는 셈이다.


공단은 이번 조치로 현금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부담과 회계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 절차 간소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갑은 가볍게 행정은 투명하게’ 18일부터 현금 수납을 전면 중단하고 카드 전용 수납에 들어간 한마음스포츠센터 현장. 특히 공공기관의 청렴성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금 거래가 줄어들수록 회계 처리의 추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내부 통제 역시 한층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과제가 남아 있다. 한마음스포츠센터는 고령층과 장애인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로, 디지털 결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초기 적응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카드 결제 방식이 오히려 분실 위험 감소와 결제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장 안내와 지원을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지털 결제 전환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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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14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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