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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답 찾는다”…BNK부산은행, 해양금융 특화 전략 시동 - 북극항로·조선·항만 등 4대 분야 전략 구체화 - 하반기 ‘해양종합금융센터’ 설립 추진…정책금융 역할 확대
  • 기사등록 2026-04-15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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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14일(화), 계열사 대표와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BNK 경영진 포럼에서 ‘해양금융 미래전략 싱크랩(Think-Lab)’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극항로 부상 등 해양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BNK부산은행이 해양금융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본격적인 전략 실행에 나섰다. 외부 전문가와 협업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열린 그룹 경영진 포럼에서 ‘해양금융 미래전략 싱크랩(Think-Lab)’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크랩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해양·금융·경제 분야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실행 가능한 전략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는 북극항로, 해운·항만, 조선·MRO, 내부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 중심 협업을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전략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해운·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선수금환급보증(RG), 협약대출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 협의회’ 운영과 ‘혁신성장금융단’ 출범 등을 통해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해 왔으며, 민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BNK 해양종합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해 해양금융 특화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해양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부산형 금융모델’ 구축의 시험대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의와 북극항로 활성화 가능성 등 지역적 기회를 금융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싱크랩은 해양금융 특화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협업과 전문 조직 강화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해양금융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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