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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수연동 정기예금’ 재출시… 원금 지키고 최대 6.1% 노린다 - KOSPI200 연동 ELD 상품 15년 만에 부활… 안정성·수익성 동시 겨냥
  • 기사등록 2026-04-17 1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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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지수연동 정기예금(ELD)’ 출시 포스터.BNK부산은행이 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 기회를 결합한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15년 만에 다시 선보이며 투자형 예금 시장 공략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17일 KOSPI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6.1%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ELD)’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부산은행이 이 상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이번 상품은 ‘상승참여형’ 구조로 ▲1차 상품(최저 연 2.5%~최고 연 4.2%) ▲2차 상품(최저 연 1.1%~최고 연 6.1%) 두 가지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시 지수 상승률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된다.


특히 지수가 상승할 경우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반대로 하락하거나 제자리일 경우에도 최저 보장금리가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낙아웃(Knock-out) 조건이 없는 구조로 설계돼, 일정 수준 이상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되는 기존 상품보다 유연한 수익 구조를 갖췄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로, 각 회차별 100억 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 측은 최근 금리 변동성과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인호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원금 보장을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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