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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문화공원, 부산 기장에 들어선다” -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4만㎡ 규모 ‘반려복합문화공간’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6-04-20 15:41:14
  • 기사수정 2026-04-20 1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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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면 대상지 전경(위쪽)과 조감도(안)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단번에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부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약 24만1천㎡ 부지에 총 4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완공 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이 될 전망이다.


공원 시설계획(안)공원에는 동감문화센터를 비롯해 동감둘레길, 글로벌 테마정원, 반려동물 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 거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교육·체험·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향후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보상 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지역 상품 판매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그동안 개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영 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반려문화공원의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부산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과 반려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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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0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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