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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펼친 ‘부산의 시간’… 해운대 모래축제 5월 개막 - 21회 맞아 도시 역사·문화 총망라… 미디어파사드·체험행사로 야간 콘텐츠 강화
  • 기사등록 2026-04-23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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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6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래로 구현한 대형 축제가 해운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올해 ‘부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층 확장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해운대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6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이후 국내 대표 모래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되며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운대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6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이다. 조선통신사와 피란수도 등 역사적 장면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야구 응원 문화, 서핑과 온천 등 현재의 도시 이미지, 미래 공항과 오페라하우스 비전까지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17개 모래작품이 전시된다.


국내외 모래조각가 11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시는 6월 14일까지 이어져 역대 가장 긴 기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피라미드형 조형을 벗어나 해운대 전경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형 메인 작품이 선보인다. 높이 7m의 모래전망대에서는 해운대 바다와 함께 작품을 조망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6 해운대 모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 콘텐츠도 강화됐다. 축제 기간 매일 밤 메인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며, 해운대의 100년 변화를 영상으로 구현한다. 레이저 맵핑과 조명 연출, 포그와 버블 효과 등이 결합돼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보드, 모래놀이터, 물총 대항전, 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참여 규모 역시 크게 늘렸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일에는 축하 공연이 열리고, K-팝 댄스 경연과 힙합·밴드 공연,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관람 환경도 개선됐다. 그늘 쉼터를 확대하고 관람 데크를 넓혀 방문객 편의를 높였으며,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부산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모래작품을 통해 부산을 여행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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