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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탄소·플라스틱 줄였다… ESG로 프리미엄 경쟁 판 바꾼다 - 탄소발자국 6년 연속 인증·자원효율 인증까지 ‘3관왕’ - 올레드 중심 소재 혁신… 연간 1만5천 톤 플라스틱 감축 효과
  • 기사등록 2026-04-29 0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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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가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관련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특히 LG 올레드 TV G6 모델은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과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모두 받았다.LG전자의 2026년형 TV가 탄소 저감, 자원 효율, 재활용 분야에서 잇따라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화질 경쟁을 넘어 환경 성과까지 제품 경쟁력으로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이 탄소 저감과 자원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전반에서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선 LG 올레드 TV는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2021년 이후 6년 연속 인증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G6 시리즈 일부 모델은 제품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 저감(Carbon Reducing)’ 인증까지 받았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단순한 친환경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수치 기반의 환경 성과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LG전자의 2026년형 올레드 TV 전 모델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재료 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활용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부여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32형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맥스'가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 받아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 우수제품'에 선정됐다.LG전자는 올레드 구조 자체의 강점을 적극 활용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구조에 더해 복합섬유 소재를 적용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그 결과 동일 수량 기준으로 LCD TV 대비 약 1만5천 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량 기준으로 보면 주요 LCD TV 대비 약 40% 수준까지 낮췄다.


프리미엄 LCD 제품군인 ‘마이크로 RGB 에보’ 역시 에너지 효율성과 소재 사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특정 라인업이 아닌 전체 제품군으로 ESG 전략을 확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인증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LG 올레드 에보 일부 모델과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 우수제품’에 선정됐다. 올레드 TV는 해당 인증에서 4년 연속 선정되며 자원순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활용 소재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늘려 약 7천7백 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3년간 누적 재활용량도 2만 톤에 달한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올레드 TV는 화질과 AI 기능뿐 아니라 ESG 혁신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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