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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에 벤처금융 거점 만든다”… 기보, 해운대지점 신설 - 동부산 기술기업 금융 접근성 강화 - AI·딥테크 중심 창업생태계 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6-04-30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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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김종호 기보 이사장,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을 포함한 개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이 부산 센텀시티에 해운대지점을 신설하며 동부산권 기술금융 지원에 나섰다. 첨단 산업이 밀집한 센텀 일대를 중심으로 벤처금융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해운대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 부산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해운대지점이 위치한 센텀시티는 정보통신(IT)과 지식서비스 산업 기업이 밀집한 부산의 대표 첨단 산업지구다. 인근 반여동 일대에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인공지능(AI)과 융·복합 소재 등 미래 전략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기보는 이번 지점 신설을 통해 동부산권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창업 초기 단계부터 벤처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딥테크 창업 생태계와 연계해, 기술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한층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부산이 단순 제조 기반을 넘어 기술·금융 융합 도시로 전환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센텀시티는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해운대지점을 거점으로 동남권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부산이 벤처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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