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토지 경계 한 줄의 오차가 재산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시대. 부산시가 지적측량 실무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고 공무원 전문성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학부를 신설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팀을 이뤄 참가해 제한된 시간 내 지적측량 성과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하는지를 평가받았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 업무를 반영한 실전형 경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대학부 신설이다. 부산시는 미래 측량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참여 부문을 도입했으며, 내년부터는 고등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무원 중심의 경진대회를 넘어 산·학·관이 함께하는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회 결과 공무원부에서는 해운대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기장군과 북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경남정보대학교 성주영 학생이 대상을, 국립부경대학교 김효진 학생과 경남정보대학교 차상두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운대구 팀은 오는 9월 전북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드론측량 종합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지적측량은 단순 기술 업무를 넘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핵심 행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