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해측 전경부산항의 핵심 물류장비인 컨테이너크레인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시작된다. 부산항만공사가 안전성 확보와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해 신감만부두 크레인 유지보수 공사에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부산항 신감만부두 컨테이너크레인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총 71억 원을 투입하는 유지보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물류 처리의 핵심 설비인 크레인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유지보수 대상은 컨테이너크레인 5기로, 공사는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작업은 기계시설과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포함하며, 시공 과정의 품질 확보를 위한 수시 검사용역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지도도 병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장비 노후화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항만 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물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항만 장비의 안정성은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컨테이너크레인은 부산항 물류 처리 기능의 핵심 설비”라며 “이번 유지보수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산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