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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의 노골드 한 풀까”… 부산시설공단 김하은, 아이치·나고야 AG 국가대표 발탁 - 전국체전 3관왕 기세 이어 한국 여자 사이클 재도약 기대감 - 경륜·스프린트 강자 김하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탈환 선봉 주목
  • 기사등록 2026-05-12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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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김하은 선수(사진)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 사이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부산시설공단 여자사이클팀 김하은 선수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침체된 한국 사이클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여자 단거리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김 선수는 2022 항저우 대회 ‘노골드’의 아쉬움을 씻어낼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하은 선수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 사이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경륜과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한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종목의 간판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한국 사이클은 사이클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온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각각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에 머물며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는 19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49년 만의 노골드 성적표였다.


이 때문에 김하은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한국 여자 사이클 부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2018년 대회 당시 여자 선수들이 금메달 6개 전부를 책임졌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김하은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공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선수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에는 총 2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트랙경기는 남녀 각각 단체스프린트와 스프린트, 경륜, 단체추발, 옴니엄, 매디슨 등 6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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