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이 주말 해질녘 북항친수공원에서 러닝을 즐기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이 북항친수공원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운동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공단은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퇴근길 러닝교실’을 오는 15일과 22일 저녁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북항친수공원에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BISCO 공원클래스’의 일환으로 「퇴근길 러닝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여가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북항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공단은 앞으로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BISCO 공원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 주제는 최근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건강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러닝’이다. 강좌는 러닝 입문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러닝이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운동 시 주의사항, 올바른 자세,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육상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실전 중심의 러닝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너들이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북항친수공원에서 러닝을 즐기고 있다.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마친 뒤 북항친수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실제 공원 일대를 함께 달리는 실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러닝교실에 이어 오는 6월에도 시민들이 공원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북항친수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 일상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퇴근 후 가까운 공원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에서 활력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