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시설 구축 기획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14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선진 AI 인프라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가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선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부산항 특화형 AI 인프라 구축 방향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시설 구축 기획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14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선진 AI 인프라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항의 AI 핵심 인프라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1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산항 방문 이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특화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본격 검토해 왔다.
또 최근 삼성SDS가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사업’ 민간 참여자로 선정되면서, 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실제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부산항만공사 AI 추진단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방문단은 AI 서버 운영시설을 비롯해 전력 공급 체계, 냉각 시스템, 보안 인프라 등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를 둘러보고 운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운영상 과제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항 AI 데이터센터의 적정 구축 규모와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기획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AI 기술은 앞으로 항만 운영 효율성과 물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인프라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선진 AI 데이터센터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부산항에 특화된 AI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