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산복도로와 영도, 해운대, 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의 미래유산을 둘러보는 반나절 코스로 진행되며, 총 6개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삶과 기억, 풍경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시는 부산미래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상반기 테마형 버스투어 ‘2026 부산다움’을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다움’ 투어는 시민들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부산의 유·무형 자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부산미래유산’을 시민 일상 속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8건의 부산미래유산을 선정해 보존과 활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투어 역시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도시문화의 흐름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투어는 총 6개의 테마 코스로 운영된다.
6월 프로그램은 ▲피란수도의 기억과 산복도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경이로움’(6월 20일) ▲항구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바다 문화를 만나는 ‘활기로움’(6월 21일) ▲호국과 저항의 역사를 되새기는 ‘명예로움’(6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에는 ▲부산의 밤풍경과 감성을 담은 야간코스 ‘낭만스러움’(7월 4일) ▲도심 속 자연과 쉼을 느끼는 ‘여유로움’(7월 5일) ▲시장과 생활문화 공간을 탐방하는 ‘풍요로움’(7월 11일) 코스가 운영된다.
투어는 회차별 2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약 3시간에서 3시간 30분가량 버스로 이동하며 진행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동선과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다움’ 투어는 낮과 밤, 바다와 도심, 역사와 현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산형 문화여행 프로그램”이라며 “부산미래유산이 시민들의 기억 속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문화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https://www.busan.go.kr/futureheritage)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추첨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