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대화중인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관리 실태와 안전경영 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근로자 중심의 현장 안전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1공구) 축조공사 현장에서 기관장 주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부산항 안전점검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송상근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수준과 안전경영 이행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안전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의 주요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항목에는 △현장 최고책임자의 안전경영 의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유해·위험요인 관리 실태 △부딪힘·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조치와 신호수 배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및 화장실 확보 상태 등이 포함됐다.
부산신항 공사현장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특히 항만 건설현장은 대형 중장비와 고소 작업이 빈번해 산업재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현장 점검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부산항만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후속 조치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최근 산업현장 전반에서 중대재해 예방이 핵심 경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공공기관 역시 최고경영자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추세다. 부산항만공사도 항만 건설과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