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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홀로 버티는 싸움이 아니었다” - 부산형사회연대기금, 한부모여성 자립 지원 확대 - ‘희망가게’ 컨설팅데이 개최… 맞춤형 경영진단·자원연계·선배 창업주 멘토링까지
  • 기사등록 2026-05-26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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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난 23일 호텔농심 사파이어홀에서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부산·경남지역 컨설팅데이 및 자조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한부모여성 창업주들의 안정적인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자원 연계 지원에 나섰다. 단순 창업자금 지원을 넘어 업종별 전문 상담과 선배 창업주의 경험 공유, 후속 지원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며 ‘지속 가능한 자립 모델’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난 23일 호텔농심 사파이어홀에서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부산·경남지역 컨설팅데이 및 자조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가게’ 사업은 한부모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자금 대출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하고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부산·경남지역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이후 실제 경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미용과 음식, 서비스, 교육 등 업종별 전문 컨설턴트와 1대1로 매칭돼 가게 운영 상황을 진단받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상담받았다.


특히 단순 조언에 그치지 않고 개인기술교육비 지원과 매출증진 프로젝트 등 후속 자원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컨설팅 내용을 실제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선배 창업주들의 경험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대출 상환을 완료한 창업주들이 가게 운영 노하우와 성실 상환 경험, 위기 극복 사례 등을 후배 창업주들과 나누며 실질적인 멘토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현실적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망 형성 역시 중요한 자립 요소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창업 이후에도 경영 불안과 자금 압박, 돌봄 부담 등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단순 금융지원보다 경영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지속 관리까지 포함한 ‘통합형 자립 지원 모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역 기반 사회연대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은행과 부산은행노조, BNK금융그룹, 나눅스네트웍스, 부산형일자리상생기금 등이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전장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은 “희망가게 창업주들이 이번 컨설팅과 자조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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