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젠 정부기금도 대체투자 상품에 투자한다 ! - 노동부, 2천억원 규모 -
  • 기사등록 2007-08-03 00:00:00
기사수정
고용.산재보험기금이 국민연금 등 주요기금에 이어 "실물자산, PEF, 파생상품" 등 대체투자 상품에 투자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상품구조.투자전략 등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실물자산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은 대우증권, PEF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서울자산운용 등 5개사로 최종 확정했으며, 3일부터 2,000억원 내외의 규모로 운용하게 된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기금운용방침을 변경해 주식형 수익증권 및 대체투자상품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기금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우려 왔다.

그동안 투자대상을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한정시켜 왔으나, 이번에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도입함으로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상품군과 상관관계가 낮은 대체투자 상품에 투자해 운용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수익률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 했다.

또한, 기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펀드 운용내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운용사 및 증권사와 운용전략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8-03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