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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해양·방산 미래시장 정조준… 부산TP와 성장전략 모색 - 매뉴콘 프로젝트 탑티어 앵커기업 심층 FGI 개최… - 스마트제조·수중무인체계·ESG 경영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26-06-02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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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규 앵커기업 현판 수여식.  (왼쪽부터)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의 대표 중견 제조기업인 대양전기공업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스마트제조 고도화와 해양·방산 신사업 확대, 글로벌 ESG 경영 강화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 본사에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하고 기업의 미래 성장전략과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FGI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매뉴콘(ManuC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총 117억 원을 투입해 지역 제조업 분야의 유망 앵커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앵커, 앵커, 탑티어 앵커 등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부산TP는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함께 성장 과정의 핵심 과제와 현안을 논의하는 심층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매뉴콘 프로젝트의 최고 단계인 ‘탑티어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대양전기공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회의에는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부산TP 김형균 원장, AX·DX, 법률, 특허,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제조 시스템 고도화와 수중무인체계 기술개발, 해양·방산 분야 신사업 확대, ESG 기반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중장기 성장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 본사에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하고 기업의 미래 성장전략과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1977년 설립된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 국산화를 시작으로 함정과 잠수함용 전기·전자장비, 자동차용 센서 등을 생산하며 성장해 온 부산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율형 제조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항해용 조명등과 수중무인탐사기 개발, 북극항로 운항 기술 및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메달을 획득하며 전 세계 상위 5%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는 등 지속가능 경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문가들은 대양전기공업이 보유한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실선 탑재와 실증 데이터 확보,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 강화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무인 자율운항 선박과 북극항로 확대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향후 기업 성장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방산 분야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양전기공업은 조선·방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부산 대표 제조기업”이라며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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