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특색식품을 추가 선정하며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동백빵과 해운대커피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식품들을 발굴해 해운대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지역 식품생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운대 특색식품’ 4종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특색식품’ 4종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아델라7의 ‘해운대 동백빵’ ▲버니빈의 ‘해운대커피’와 ‘색다른커피’ ▲㈜로우앤스윗의 ‘해운대베이커리셀렉션’ 등 총 4종이다.
구는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3월 현장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해운대 지역 자원 활용도와 지역 대표성, 맛의 우수성, 소비 트렌드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별했다.
선정 업체에는 ‘해운대 특색식품 지정서’가 수여됐으며, 매장에는 인증 표지판이 부착된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음식박람회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특색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해운대구의 특색식품은 모두 7개 업체 13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기존 선정 제품으로는 ▲㈜금수복국의 ‘금수모주’와 ‘통마리 복어포’ ▲버니빈의 ‘더치커피’와 ‘클로로겐산 차’ ▲㈜제이에스타운의 ‘다릿돌미역’과 ‘다릿돌다시마’ ▲㈜지에프푸드의 ‘달맞이빵’과 ‘청사포 다릿돌빵’ ▲㈜가가대소의 ‘해운대우리밀미역카스테라’ 등이 있다.
해운대구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먹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해운대만의 맛과 정체성을 담아낸 특별한 먹거리”라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