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이 기증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는 자원순환 나눔 활동이 부산에서 펼쳐졌다. 부산시설공단이 영도 해양클러스터 유관기관들과 함께 ‘굿사이클링(Good Cycling) 캠페인’을 실시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최근 영도 해양클러스터 내 공공기관들과 공동으로 「2026년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도 해양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사회적 가치 창출 협의체’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 지역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을 기부하면 장애인 근로자들이 이를 분류하고 판매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ESG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직원들이 기증품 운반을 돕고있다. 이날 해양환경교육원 정문에서 열린 기증품 전달식에는 부산시설공단 공원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를 비롯한 각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류와 잡화, 스포츠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 모은 기증품을 함께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나눔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버려질 수 있는 물품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판매 수익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역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상생 실천을 위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