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참가한 동래문화원(원장 성 원주)은 “얼쑤! 어르신동래학춤 교실”을 지난 5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급반 40명, 중급반 20명으로 동래학춤교실을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학춤(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은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학춤을 춤으로써 배워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데 얼쑤! 어르신동래학춤 교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동작을 하나 둘씩 배워 나갈 때 마다 신나고 즐겁워 하면서 완전한 학이 될 때까지 열심히 배워 보겠다.”고 말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반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