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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아웃소싱 업계1위“(주)MPC”부산온다 - 2,000여명 고용과 연간 500억원대 부가가치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07-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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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주)MPC는 부산에 본사기능 일부이전 및 부산지점을 금년 10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하고 9일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산시는 (주)MPC의 순조로운 부산이전과 사업운영에 따른 제반 행정지원과 이전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MPC는 오는 10월말까지 본사일부 부산이전 및 부산지점 설치와 서울소재 자사운영 주요 고객사에 대한 순차적 부산유치를 각각 맡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MPC의 본사일부 부산이전 및 부산지점이 설치되고, (주)MPC가 운영하고 있는 38개의 고객사의 점차적 부산이전이 가시화되면 2,000여명의 고용과 연간 500억원대의 부가가치 창출이예상된다”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컨택센터의 메카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택센터 산업은 소리없는 산업현장이라 불리어지며 젊은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산업으로서, 2005년부터 지자체마다 각종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부산,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 (주)MPC는 전문 컨택센터 아웃소싱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컨택센터 산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주)MPC는 1991년 자본금 35억원으로 출발해 지난해 3,000여명의 직원으로 1,0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문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산업용지가 부족한 부산의 실정에 적합한 컨택센터의 적극적 유치활동, 부산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더불어 이전 인센티브 상향조정 등 제도적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26개사 4,851석을 유치했고, 이번에 (주)MPC 부산유치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컨택센터의 거점이 양분될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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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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