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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의회는 지난 20일 5차 희망버스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호길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은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8개월간 한진중공업 사태를 15만 영도구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노사 상생의 길이 열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돼 주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왔다”며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영도를 불법시위장으로 만들어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자칭󰡐희망버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희망버스란 탈을 쓰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부 정당 및 정치권 시민단체 그리고 외부세력들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면"서 5차 희망버스가 또다시 영도로 향한다면 우리는 구민의 생존권을 걸고 결사적으로 막을 것이며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희망버스 기획단에 있음을 밝혀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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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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