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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 김해시장은 지난달 22일 인제대학교 인정관에서 최고경영자과정(CEO)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해시의 주요현안과 미래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 기업을 경영했던 경험과 정보 등을 교류하며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통해 김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변화와 창조, 새로운 김해건설을 시정 지표로 줄곧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재정건전화로 위기를 극복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생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더불어 KTX 정차와 경전철 운행에 따른 녹색교통시대 개막, 여성이 꿈꾸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 전국 15번째 인구 50만 명 돌파 등 역동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세계적인 IT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텔레콤(회장 손정의)의 데이트센터를 유치해 김해시가 글로벌 IT 허브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앞으로 IT 소프트웨어 산업을 인구 100만 시대로 가기 위한 김해시의 대표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무엇보다 기업이 잘돼야 국민이 살기 편하고, 지자체와 국가도 발전한다.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소통했다.
김 시장은 기업을 창업해 운영했던 CEO 경험과 경남개발공사 사장직을 맡아 이룬 성과 등을 토대로 질문과 답변, 그리고 건의사항 수렴 등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