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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적인 유비쿼터스도시로 업그레이드 한다 - 6일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 기사등록 2011-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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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집에 있는 가족들이 궁금해 휴대폰을 꺼내든다. 전화 통화가 아닌 홈 뷰어 서비스로 집에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언제나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언제 버스가 올지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안내 스크린을 통해 노선별 운행 시간과 버스의 현재 위치, 정류장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 때문.

이 외에도 낯선 지역에서 길을 잃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 '미디어폴'을 통해 주변 지역 지리와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미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일상생활과 접목되면서 상상 속 미래형 첨단도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환경속에서 부산시가 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U-City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을 세계적인 유비쿼터스도시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을 유비쿼터스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올해 3월부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용역을 수행 중인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에 대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보고, 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상호 PM의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 보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부산시 형태근 정보통신정책고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동아대학교 최형림 교수, 부경대학교 김창수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오동하 녹색도시연구실장, LH공사 김형복 연구위원, (주)한울도시연구그룹 이승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고자와 토론자간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일반 참석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실제로 부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U-City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문화관광, 교통, 헬스, 컨벤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U-City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 중 U-City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립하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2012~2016)은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민의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부산도심에 조성중인 부산시민공원, 서부산에 조성중인 국제 첨단 물류도시에 유비쿼터스 환경을 검토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세계정보의 올림픽이라고 부르는 2011년 ITU총회를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부산시는 ITU총회를 계기로 부산을 세계수준의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보고 유비쿼터스도시계획과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

계획(안)은 “창조적 소통으로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시티”를 비전으로 정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스마트 경제도시,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 생활도시, 행복하고 즐거운 스마트 문화도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스마트 녹색도시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강동권 창조도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동부산권 관광컨벤션 등 대단위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유비쿼터스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을 U-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인프라, 기술개발의 거점도시로 육성함으로써 시민생활 및 지역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실 있고 실행 가능한 계획수립을 목표로 사업초기부터 학계, 업계, 관련협회 등 전문가 20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안)을 마련해 왔다.

아울러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 보완한 계획(안)을 내년초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하고 2012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산을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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