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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조도시본부는 2012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부산진구 당감1동 ‘본동 행복마을’ 등 총 8개 마을을 2012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거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면 철거에 의한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이 아닌 동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지역 주민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네로, 물리적 재생과 함께 사회․경제적 재생을 통합한 마을단위 재생사업이다.

2010년 36억, 2011년 64억원을 투입해 서구 초장동 한마음 행복마을 등 총 15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3년차인 올해는 총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키 위해 지난해 10월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말 구․군별로 신청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창조도시기획과장 외 3명의 실무진이 △마을낙후도 △마을만들기 추진 여건의 적합성 △행정 전담조직 및 추진의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 △기본구상의 실현 가능성 등 실무심사 및 현장확인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개최된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자문위원회에서 지역적, 사회․경제적 효과 및 정책의 실효성 등 사업계획자문을 거쳐 총 8개의 행복만들기 마을 사업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2개의 행복만들기 마을 유형을 도출해 공간재생과 공동체를 형성 4개 마을과 공동체 프로그램 중심의 소규모 단위시설을 재생 4개 마을로 구분, 선정했다. 사업비는 1월중 확정해 지원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미 선정돼 추진 중인 15개 행복마을과 이번에 선정된 8개 마을에 대해 내실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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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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