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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3동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동래소방서, 응급처치 방법 강의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해증)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 구조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3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권오관)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미인요가동아리 수강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3층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동래소방서 연제센터 재난대응과 소속 소방사 조문경, 소방교 윤정환 강사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과 함께 하임리임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줬다.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심폐소생술은 TV를 통해서만 봐서 실제로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 실습을 통해 이제는 우리 가족에게 응급상황이 생기면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해증 동장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식생활 때문에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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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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