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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관장 최성달)에서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집시여인’으로 최정상을 누렸던 이치현과 벗님들을 초청해 오는 3월 16일 금요일 콘서트를 갖는다.
하드록에서 소프트록까지 소화하는 이치현과 벗님들은 리드보컬 이치현, 기타 오세홍, 퍼커션김준기로 구성된 록 그룹이다.
1978년 이치현은 '이치현과 벗님들'을 결성하여 해변가요제에 출전하면서 데뷔, '당신만이' '다가기전에' '사랑의 슬픔'을 연속 히트 시키며 국내가요 시장에 밴드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정상 인기를 누린바 있고 19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88올림픽때 발표한 '집시여인' 또한 공전의 히트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KBS 가요 톱10에 연속 5주 1위를 차지한 히트작 ‘사랑의 슬픔’은 팝 발라드의 진수라는 평을 들을 만큼 대중에게 강한 호소력을 갖고 있어, 신세대 인기르룹 클릭비가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하늘아래 그 콘서트 PartⅡ(Yesterday)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옛 향수에 목말라하던 8090세대와 마니아들에게 광란의 파티 같은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에게 20%할인 혜택이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