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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찾기...이젠 어렵지 않아요 - 부산 최초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 기사등록 2012-0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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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 최초’로 관내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8,000여부를 제작해 지난 28일부터 배부했다.

기존 연제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전체의 도로명주소를 표시한 책자형과 접지형이 있으나, 작은 면적에 많은 자료를 넣다보니 축척이 작아 도로명주소 등 지면에 표기된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번에 제작한 행정동별 맟춤형 안내지도는 축척이 1/1,500 ~ 1/2,000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토지 지번 등을 식별이 가능하도록 상세히 기록되어 현장조사나 길찾기에 훨씬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동별 관내도 제작에 별도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없고 행정구역 경계 확인이 용이하며, 행정동에 위치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위치파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소해 당분간은 시민불편 및 혼란이 예상되나 현행 지번주소보다 위치 찾기가 용이해 위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점 등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배부 받고자 하는 민원인은 구청 토지정보과나 동 주민센터에 가면 무료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수요량이 많을 경우 추가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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