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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책 읽는 도시" 만든다 - 도서관 건립, 독서프로그램 등 책 읽는 여건 조성
  • 기사등록 2012-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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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책 읽는 도시 연제" 만들기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 2008년 10월 배산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새마을문고와 연계한 거제2동, 해뜰, 밤골 작은도서관을 연이어 개소했다.

지난해에는 경동건설과 연산2동 주택건설사업부지내에 구립도서관(연제도서관)을 건립, 기부채납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제 연제구는 독서문화기반 구축을 통한 외적 성장과 함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질적 성장을 통해 명품학습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중 구청 구민홀에서 "책 읽는 도시 연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새마을문고, 도서관, 교육기관 등과 연계하여 독서 진흥을 위한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세~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내 1018 독서마일리지를 운영하여 점수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학 전 유아들에게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를 배부하여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익히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화 구연, 동시 낭송 등 꾸러기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사서를 모집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

11월에는 북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아동인형극, 책 만들기 체험, 알뜰도서 교환 등 책과 함께 행복한 향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 마중물 사업,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릴레이, 독서경진대회, 북 콘서트, 독서골든벨, 독서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행복도시 연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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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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