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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물 절약 습관을 유도하는 ‘어린이 물 절약 체험교실’을 오는 24일에 개최한다.

앞서 22일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초등 3~6학년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구청 환경위생과(749-4422~3)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은 양변기용 절수기를 만들어 보고 설치도 해본다. 또한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고민하고, 양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과학원리도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매년 전 세계 180만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체험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물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절수설비 시뮬레이션 장비와 설치사례 홍보판 등으로 꾸며진 ‘물 절약 상설전시 체험관’을 이달 중에 설치해 주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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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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