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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공연, 스크린으로 만난다 - 클래식 온 스크린‘마에스트로6’>, 25주년 특별공연‘오페라의 유령’>등 펼쳐져..
  • 기사등록 2012-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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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의전당 봄축제 ‘2012 두레라움 스프링’ 기간에 영화의전당 스크린에서 금세기 최고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설이 있는 영상콘서트 <클래식 온 스크린 ‘마에스트로6’>, <25주년 특별공연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락 오페라>가 그것이다. 모두 이름만으로도 명성을 짐작할 수 있는 명품 공연들이다.

봄축제를 맞아 영화의전당 중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될 이들 작품은 공연실황을 생생하게 촬영하여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정두환, 음악감상실 대표 조영석, 뮤지컬 배우 이혜경과 조순창 등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하며, 관람료도 저렴해(일반 7,000원, 학생 6,000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월 7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클래식 온 스크린 ‘마에스트로6’>에서는 미국 뉴욕 줄리어드음대,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 등 세계의 유명 음악대학교 학생들이 꼭 한번 같이 협연해보고 싶은 지휘자에 선정된 6명의 거장들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8년 평양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지휘했던 로린 마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뒤를 잇는 살아있는 전설 클라우디오 아바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 현대 클래식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리카르도 무티,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샛별 구스타보 두다멜 그리고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 등 6명의 거장이 소개된다.

<25주년 특별공연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을 맞아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클래식 공연장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보여준다.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뛰어난 연기와 40명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음악, 화려한 공연 무대로 보여지는 환상적인 앙상블이 ‘모든 것이 최고다!’라는 찬사를 쏟아내게 만든다.
 
여기에, ‘오페라의 유령’을 탄생시킨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커튼콜 무대와 지금까지‘ 팬텀’을 연기한 4명의 배우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함께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은 어떠한 드라마보다도 더욱 드라마틱한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세계적인 3D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제작한 3D 뮤지컬 실황 <모차르트 락 오페라>도 국내 관객들에게 그 진가를 드러낸다.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나 라이선스 팀 공연 등 기존 뮤지컬들이 진행해왔던 오픈 형식을 뛰어 넘어 3D의 형태로 스크린에 올려지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이색 문화콘텐츠다.

현지의 공연실황을 3D로 촬영해 오리지널 팀의 노하우를 그대로 보존함과 동시에 영화와 같은 방식의 국제적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에서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오리지널 팀의 화려한 뮤지컬 넘버, 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기존의 오픈 형식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3D 입체영상만이 보여주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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