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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중소기업 상호간의 기술지원을 이끌어낸데 이어 전문연구기관으로부터 해외마케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사하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사하구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부산대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센터장 김창수),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회장 최금식)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등 지원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산학관 공동협력기관이며 기업들에게 금융 및 수출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개발센터는 앞으로 사하구 중소기업들에게 △금융분야(자금조달 외환 수출 회계 전시참가 마케팅) △외환변동에 따른 수출입상담 △국제회계기준 및 재무제표 상담 △국내․외 전시회 정보 등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기업들의 집적지인 공단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자는 생각에 사하구청에 문의했고 사하구청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와 연결해주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사하구는 지난 29일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가 기계, 전기, 환경화학 등 발전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와의 협약 체결에도 중계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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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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