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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는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해양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남해해경청 훈련단 주관 1000톤급 신조함 1010함 취역 해상종합훈련을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신조함 취역 해상종합훈련은 승조원들의 신형 장비 운용술 및 해상 긴급상황 발생 시 능동적 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팀워크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1010함 승조원 34명을 대상으로, 정박훈련과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경비함정 생존술 훈련 ▲타선소화 ▲대규모 인명구조 ▲장비운용 능력 점검 ▲해양오염방제 훈련 ▲해상시위 진압훈련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는 5월 12일부터 개최하는 “여수 세계박람회”와 관련, 남해안 중요임해시설 해상 경계경비 태세 등도 집중 점검했다.
1010함은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돼 남해해경청 소속 통영해양경찰서로 배치되며, 앞으로 경남권 해상를 경비할 기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