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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마음의 양식 인문 고전도서를 - 사단법인 ‘올재’ 해운대구에 400권 기증
  • 기사등록 2012-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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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사단법인 올재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관내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사단법인 ‘올재(이사장 홍정욱)’는 3월 23일 생활이 어려운 해운대구 청소년 100명에게 올재 클래식스 인문도서를 전달했다.

고전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는 ‘올재’는 동서양 고전을 엄선해 각 권당 2천9백 원이라는 초저가로 책을 판매하고, 소외층에게는 무료 보급하고 있다.

올재는 대기업으로부터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협찬받고 출판 유통과정에서 개인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받아 고전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글 논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플라톤의 <국가>, 신라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의 <고운집> 등 4권을 한 세트로 묶어 출간했다.

올 들어 해운대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강좌를 열고 있는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올재의 고전 보급사업 소식을 접하고 도서기증을 요청해 이번에 100세트 400권을 기증받을 수 있었다.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앞으로도 올재측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인문고전을 기부받아 관내 어려운 이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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