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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에 희망을 그린다 - 부산경상대학교, 거제초등학교 2개소, 벽화디자인 공모작으로 학교 담벼락 새 단장r
  • 기사등록 2012-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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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했던 회색빛 학교 담장이 벽화를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

연제구(구청장 : 이위준)는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5월부터 부산경상대학교와 거제초등학교 담장 2개소에 15백만원의 예산으로 희망벽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벽화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4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부산경상대학 담장에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영순, 우은혜씨 작품의 '행복한 연제'가, 거제초등학교 담장에는 배익수씨 작품의 '일상'이 그려진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봉사단체나 학생, 작가들이 벽화를 무료로 그려주었지만 이번 희망벽화사업은 구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벽화로 그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희망 벽화사업으로 어두웠던 등굣길이 환하게 밝아져 누구보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도시미관 취역지 2개소에 대하여 벽화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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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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