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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노상주차장 164면 조성 - 동국제강 앞과 대한제강 주변 조성, 공단 주차난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12-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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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신평장림공단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공단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평동에 노상 복합공영주차장 164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비 3억383만원을 투입해 동국제강 앞에 55면(예정), 대한제강 주변에 109면을 만들었으며 오는 6월1일부터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해 동국제강 정문 앞의 구거(인공수로)를 복개한 후 평행주차장을 직각주차장으로 바꿔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대한제강 주변은 양방향 도로의 보도를 축소해 화물자동차 전용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신평장림공단에는 650여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지만 주차장 부족으로 공단대로에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공단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들의 노상 주차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주차장 신설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다.

사하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 이어 학교, 빌딩, 교회, 공공기관의 부설 주차장 개방 및 주택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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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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