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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오는 25일(수) 오후 2시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하구 평생학습관을 하단초등학교 맞은편 보해이브빌 빌딩 2층에 개관하고 ‘평생학습도시 사하구’ 만들기에 가속도를 붙인다.

사하구 평생학습관에는 사업비 7천600만원을 투입, 면적 225㎡에 사무실과 교육장 3개소가 만들어졌으며 지난 16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사하구 평생학습관이 들어선 건물은 구청의 주민복지과와 복지사업과가 있던 공간으로 두 사무실이 청사 통합과 함께 구청 건물과 인근 건물로 이사하면서 이 곳에 사하구 평생학습관과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됐다.

이 곳에서는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취미 위주의 강좌에서 차별화를 기해 자격증 취득 등 취·창업을 비롯해 인문학, 낙동강 생태해설사 등 전문 및 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주·야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20∼50명이 수강중이다.

사하구는 앞으로 학습동아리 운영을 유도하고 정기적인 동아리 모임에 장소 및 운영비를 지원하며 평생학습관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의 구심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하구를 4대 권역(괴정·당리, 신평·장림·감천․구평, 다대 일원, 하단 일원)으로 나눠 대학, 복지기관과 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공모에도 신청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교육 1번지 사하구’의 도시 브랜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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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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