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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6일 임기 만료되는 상근부회장에 송재희(宋在希) 現상근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기중앙회 이사회 추천을 거쳐 주무관청인 중소기업청의 승인으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이달 27일부터 2015년 4월 26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재희 상근부회장(56년생, 사진)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중소기업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과 중소기업청 차장을 거쳐 2009년 4월 27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금년은 중기중앙회 창립과 중소기업정책이 시행된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FTA 문제 등 중소기업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의 임기 3년은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각오로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한 파수꾼과 심부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