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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8동(동장 이길복)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랑실은 이불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실은 이불 빨래방’은 연산8동 참빛요양센터(대표 허남조)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참빛요양센터 자원봉사단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겨울동안 사용한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시켜 배달한다.

지난 19일에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0세대를 방문해 이불 30채를 수거하고 새로 구입한 봄이불 20채를 지원하기도 했다.

세탁서비스는 연산8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록 중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이불과 침구류 등 자체세탁이 힘든 대형 세탁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연중 연산8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이불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한몫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길복 동장은 “사랑 실은 이불 빨래방을 통해 이불 세탁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 더불어 사는 연산8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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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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