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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에너지절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가정생활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그린코디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린코디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절감요인을 찾아내어 맞춤형 절약방법을 제시하는 에너리관리원이다.

구는 그린코디 양성을 위해 5월 1일부터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연제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1일 2시간씩 5회에 걸쳐 에너지절약에 관한 이론, 실무, 현장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수료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 및 휴대용 전력측정기로 대기전력을 진단해 각 세대별 맞춤형 절약방법을 제시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녹색생활실천 관련 시책 등도 홍보한다.

그린코디에게는 1일 3만5천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그린코디의 방문진단을 희망하는 가정은 구청 경제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 전력사용량 중 약 11%가 대기전력으로 낭비가 되지만 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며 “그린코디를 통해 과학적인 에너지 진단 처방을 받으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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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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