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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공감무대, 김애리 아쟁독주회 “불휘기픈 활” - 5월1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
  • 기사등록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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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의 음색(音色)은 활의 음색(音色)이다” 뿌리 깊은 아쟁의 활시위가 지친일상을 겨냥 합니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5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제92회 화요공감무대 ‘김애리’예인의 아쟁독주회 “불휘기픈 활”을 올린다. 이번 공연의 발표자 김애리는 現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사를 졸업했으며 박대성, 김한승, 김영길, 김상훈 등 명인을 사사하고,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일반부 종합 대상,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금상,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아쟁부문 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국악인이다.

아쟁은 활대를 사용하는 저음 현악기로 얼핏 들으면 서양악기의 첼로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특유의 거친 음색과 정중동(靜中動)의 분위기는 첼로와 비견 할 수 없는 아쟁만의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며, 쓰임새에 따라 산조아쟁, 정악아쟁, 7현 아쟁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어있는 박대성 명인의 원(怨)과 한(恨)이 담긴 “박대성류 아쟁산조”, 타악기와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연주되는 무속악 계통의 기악곡 “아쟁독주를 위한 시나위”, 아쟁과 거문고 병주로 선보이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등 네 작품을 산조아쟁으로 연주한다.

관람료는 전석 6,000원이며, 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관람자(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 가정은 50%, 국내거주 20인 이상 단체관람에게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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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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