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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구덕골 문화예술제" 5월 12일 개막 - 현대의 감각과 고전의 향기를 한자리에서…
  • 기사등록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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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 주최하고 부산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구덕골문화예술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꽃마을 구덕야영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구청(구청장 박극제)은 올해 ‘현대적 감각과 고전의 향기를 한 자리에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2일, 천마산 기원제와 고적대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바 있는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하고, 서구여성합창단, 비보이댄스, 재즈밴드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열어 문예창작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부산농악(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과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연이어 구민화합 전통놀이한마당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닥종이공예, 목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 11종의 행사를 체험할 수 있고, 서구의 옛모습 사진전, 서구문화원 작품전, 전통차 시음회 등 11종의 전시행사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덕골문화예술제가 열리는 꽃마을 구덕야영장은 인근에 교육역사관, 민속박물관, 목석원예관 등으로 꾸며진 구덕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봄나들이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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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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